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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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네팔 어린이 위해 7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4.02.26 08:0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전․충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히말라야 탐사대를 통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총 7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물품 7종을 준비했다. 그리고 2024년 1월 5일부터 2주간, 히말라야 탐사대는 네팔 산골 오지 학교인 바라부리 초등학교와 바니빌라스 세컨드리스쿨에 방문해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 학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 자락, 고지 2,100미터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기부 물품은 당나귀와 탐사대 회원들의 등짐을 통해 운반됐으며, 어려운 여정 끝에 학교에 도착했다. 이에 물품을 받은 학생들은 임영웅을 연호하며 환영의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히말라야 탐사대가 19년 동안 펼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네팔의 오지 학교들은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그리고 학생들의 성적도 상위권 수준으로 발전했다. 이에 네팔 정부도 이 학교들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현재 네팔 어린이들 사이에서 한국은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위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어 과목도 신설됐다.

'영웅시대 대전․충남' 회원들은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네팔 어린이들에게 전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네팔의 제2외국어가 한국어가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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