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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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씨 와달라" 김연아·'브런치 데이트' 임지연…'곰신'의 시간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5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남편과 연인을 군대에 보내며 '곰신' 생활을 하고 있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배우 임지연의 근황이 주목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고우림이 소속된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가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섰다. 

MC 김준현은 "세 분이서는 첫 경연이다"라면서 고우림의 공백을 언급했고, 이찬원은 "준비를 하면서 고우림 씨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아주 많이 느껴진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얘기를 듣던 임한별은 "어떻게 제수씨라도…"라며 고우림의 아내 김연아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너무 비싸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했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후 1년이 지난 지난 해 11월 고우림이 입대하면서 김연아는 '곰신'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고우림이 없는 빈 자리 속 포레스텔라가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연아의 존재도 함께 언급되며 반가움을 더했다.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인 임지연의 근황도 최근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개 커플로 거듭났다.




1990년 생인 임지연과 1995년 생인 이도현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이도현은 열애 인정 후 4개월 뒤인 지난해 8월 현역 입대했다.

임지연은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곰신'이 됐고,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했지만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영화 홍보 일정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도현은 입대 전 촬영한 영상으로 '파묘' 관람을 독려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휴가를 나온 이도현과 임지연이 여전히 애정 어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 알려졌다.

임지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사진이 이도현과의 데이트를 위해 찾은 식당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임지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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