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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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진성, 나이 그렇게 많지 않아"…'라떼' 코스프레 의심 (사당귀)

기사입력 2024.02.23 17:36 / 기사수정 2024.02.23 17:36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사당귀'에 진성이 새로운 보스로 등판한다.

오는 25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트로트 외길 인생 49년에 빛나는 가수 진성이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진성은 '트로트 계 BTS' 애칭에 대해 "남들에게 주고 싶지 않다"라며 소유권을 주장할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고.



이날 진성은 본인을 "눈빛과 분위기로 말하는 침묵의 보스"라고 소개하며 "갑갑하고 예민하다 느낄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에 적합한 보스는 아니다"고 첫 출연과 동시에 선을 긋는다.

이에 전현무는 "예민한 진성이야말로 '사당귀'에 최적화된 보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고 해 진성의 활약에 기대감이 솟는다.

여기에 진성이 "고향 전북 부안에 진성거리도 있다"고 위상을 자랑하자, 전현무가 "인간 화개장터네"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한편, 박명수는 진성의 고의적인 라떼 코스프레에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성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는 옛날에", "우리 시대 때는 주막 시대"라며 어린 시절 라떼 이야기를 늘어놓자, 박명수가 "형 나이 많지 않잖아요?"라며 라떼 캐릭터에 몰입한 진성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것.

전현무 또한 "조선 후기 사람이에요?"라며 혀를 내두르는 등 라떼 캐릭터에 심취한 진성이 스튜디오를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5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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