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58
연예

김재중 "동방신기 '라이징 선' 다리 부상, 1년간 목발 짚어" (재친구)[종합]

기사입력 2024.02.23 10: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재중이 동방신기 활동 당시 다리 부상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원래 힙합 특집이었던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 재친구 Ep.28 │ 그루비룸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그루비룸 휘민(릴 모쉬핏), 규정이 출연해 김재중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휘민은 김재중에 대한 팬심, SM 팬이었음을 밝히며 "형 보고 가수의 꿈이 약간 있었던 것 같다. H.O.T. 신화 이삭N지연 블랙비트 이때부터 좋아하다고 형들 데뷔하고 나서 음악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때가 2003~2004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SM에서 좋아했던 라인이 있냐"고 묻기도. 그러자 휘민은 "나는 정확히 있다. 강타, 영웅재중, 김희철, 태용, 원빈"이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얼굴상이 있다. SM에서도 여러가지 상이 있지 않나. 형은 완전 전통적인 센터상"이라고 덧붙어 김재중을 미소짓게 했다. 

또한 휘민은 과거 콘서트에서 김재중을 본 적이 있다며 "내가 형을 2008년에 실제로 처음 봤다. 내 인생 첫 드림콘서트에 놀러갔다. 첫 드콘이라 대단했던 날이라 날짜까지 기억난다. 그때는 잠실이면 형도 알겠지만 되게 조그맣게 보이지 않나. 그 사람이 지금 내 앞에 있으니까 오랜만에 연예인 보는 느낌으로 당황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동방신기 활동 당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휘민은 "'라이징 선' 때 다리 다쳤지 않냐. 어땠냐. 무대를 같이 못했을 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재중은 "최종적으로 무대 올라가기 며칠 전이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컨펌 겸 직접 보고 싶다고 해서 막 췄다. 근데 내가 춤추다가 빡 넘어졌다. (다리가) 안 움직여서 넘어진 거다. 관절판이 5분의1 정도가 날아가서 다른 데에 낀 거다. 그걸 떼어내면 남들보다 20년 무릎이 퇴화되고, 붙이면 10년 정도 퇴화라더라. 근데 10년 차이가 엄청나지 않나"라며 "근데 떼내면 내일 당장 춤 출 수 있고, 떼어내면 1년 동안 목발을 짚었어야 했다. 그때 만약 뗐으면 지금 (무릎 나이가) 60대인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무대에 많이 서고 싶었는데 못 서서 아쉬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우하머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