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곰신' ♥임지연과 브런치 데이트 포착…애정 굳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군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과 그의 연인인 배우 임지연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배우 커플이다. 이들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도현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임지연은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곰신'이 된 것. 임지연은 스케줄로 인해 이도현의 훈련소 입소에 동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로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도현과 임지연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임지연은 22일 음식 사진을 찍어 자신의 계정에 업로드한 바 있다. 이는 알고 보니 이도현과의 데이트였다고. 디스패치는 독자가 포착해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도현, 임지연이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과 임지연은 블랙 컬러의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모습. 그러나 독자에 따르면 주변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도현은 현재 군인 신분이지만, 군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이 22일 개봉하면서 신작을 선보인 상황이다. 신작 개봉 시기를 맞춰 휴가를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연인 임지연과도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며 일석이조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유체이탈자' 등과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주동자인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도현은 1995년생으로 임지연보다 5살 연하다. 그는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해왔다. 입대 후에는 출연작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가 방영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