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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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미남' 덴마크 F4, 흑돼지 삼겹살 먹방…"롤러코스터같은 맛" (어서와)[종합]

기사입력 2024.02.23 15:2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덴마크 F4가 제주 흑돼지 삼겹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덴마크에서 온 형제들의 제주도 여행기를 담았다. 이들은 한라산 등반부터 온천욕, 사우나, 흑돼지 삼겹살까지 즐기며 알차게 제주도를 여행했다. 

최고점이 해발 170m인 평지의 나라 덴마크에서 온 형제들은 높은 곳을 올라가보고 싶었다며 호기롭게 한라산 등반에 도전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한라산의 매력에 빠진다. 기쁨도 잠시 정상에 오른 삼형제는 짙은 안개로 좌절하고 만다.

안개 탓에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없게 된 것. 설경을 포기하고 하산하려는 순간, 거짓말같이 짙은 안개가 걷히고 보이지 않던 오름, 폭포, 바다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경치에 덴마크 형제는 "개안한 느낌이다. 담아갈 만한 아름다운 장면이 널렸다"라며 감탄한다. 또 "반지의 제왕 풍경이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 

덴마크 형제들은 4시간 28분의 등산을 마치고 한국 편의점 탐험을 시작한다. 이들은 편의점에서 구운 달걀과 군고구마, 에너지 음료를 사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운다. 특히 군고구마를 먹어본적 없던 형제들은 군고구마의 달달한 맛에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기도. 



다음으로 덴마크 형제들은 한라산 등반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에 가 온천욕을 즐겼다. 이들은 복근과 탄탄한 몸을 드러내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천욕을 하며 뜨끈하게 몸을 녹이다가 이들은 거침없이 냉탕에 들어가는 상남자의 면모도 보였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한국 온천을 제대로 즐긴 덴마크 형제들은 내친김에 한국식 사우나도 경험해보기로 한다. 현지인처럼 사우나를 장시간 즐기며 식혜까지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온천욕과 사우나로 뽀송뽀송해진 덴마크 형제들은 한국식 바베큐를 먹으러 향한다. 한국식 바베큐를 꼭 먹겠다는 꿈을 이룬 형제들. 흑돼지 삼겹살을 맛본 형제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육즙이 터져 나온다며 어깨춤을 추며 감탄사를 남발했다.


또 다양한 소스와 고사리, 백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고기에 올려 먹으며 각자의 취향대로 고기를 즐겼다. 형제들은 "내가 바란 것 그이상이다"라며 놀랐고 "롤러코스터같은 맛의 향연이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이들은 한 술 더 떠 한국식 타코 '상추쌈'에 도전한다. 상추에 갖가지 재료와 고기를 넣어 크게 한 입에 넣는 형제들. 이들은 진실의 미간을 또 한 번 소환하며 휘게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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