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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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불화설' 극적 봉합 이후…"슈 진짜 착해" (칭찬지옥)

기사입력 2024.02.22 12:55 / 기사수정 2024.02.22 12:5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바다가 지난해 불화설에 휘말린 S.E.S. 슈를 칭찬했다. 

바다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칭찬지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바다를 향해 "항상 사람과 사람 사이 접착제 같은 역할을 잘한다"면서 "S.E.S. 활동할 때도 바다가 있어서 세 사람이 친한 거 아니었냐"고 질문했다.

바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생각하면 반대"라며 "슈가 진짜 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한 번은 유진이 편 들어주고, 또 한 편은 제 편을 들어주면서 절충해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미선은 "슈가 그런 역할도 했구나"라고 말했다. 



바다는 또 유진을 두고 "언니 같은 동생"이라 표현하며 "제가 고3 때 데뷔했기 때문에 수험 생활을 했다. 밤 10시까지 안무 연습하고 집에 와서 문제집을 풀면 과일하고 우유를 들고 유진이가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여기에 더해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자신을 위해 한글 발음과 뜻까지 다 해석해 줬다고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라이브 방송 중 S.E.S. 재결합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슈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사이가 멀어졌다고 고백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후 바다는 S.E.S.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널 기다릴게" 등의 해시태그로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사진=칭찬지옥 유튜브 채널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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