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2 09:36 / 기사수정 2011.08.02 09: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정종(이민우 분)과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혼례식을 올린다.
원래 내정된 부마였지만, 공주를 궐 밖으로 꼬여내 기방에 데리고 갔다는 죄로 최종간택의 자리에서 자격을 박탈당한 승유(박시후 분)를 대신해 경혜공주의 부마 자리는 그의 절친인 정종이 꿰차며 공식적인 '공주의 남자'가 된다.
정종은 첫 만남의 불꽃 따귀보다 강렬했던 경혜를 잊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혼례식에서 그녀와 재회하게 된 것. 때문에 정종의 입장에서는 부마에 올라 기쁘고, 그 상대가 경혜라 더 기쁜 '대박'의 날이 되지만, 반면 경혜는 혼자 짊어진 걱정과 근심의 무게에 웃을 수 없는 예민한 모습으로 상반된 상태에서 식을 치를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공주의 남자 ⓒ 모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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