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에 '완전 동기화 챌린지'가 추가됐다.
21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Assassin’s Creed® Mirage)'에 '완전 동기화 챌린지(Synchronization Challenge)'라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정식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드는 1.0.7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됐으며, 퍼머데스(permadeath)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퍼머데스 방식에서는 캐릭터가 죽거나 규칙을 위반할 경우, 모든 게임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완전 동기화 챌린지 모드를 활성화하면, 플레이어는 단 한 번의 게임 플레이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게임 내 주인공인 바심이 사망하거나 불법 행위를 할 경우, 자동으로 동기화가 해제된다. 더불어 해당 세이브 파일은 영구적으로 삭제된다. 이에 바심의 생존력을 높이고 임무를 완료하기 위해선 매우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실력이 요구된다.
이 모드는 새 게임을 시작할 때만 활성화할 수 있으며, 게임이 시작된 후에는 설정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도 비활성화된다. 동기화가 해제되면, 플레이어는 게임 플레이 시간, 대립 횟수, 사망 원인 등의 통계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다.
'완전 동기화 챌린지'를 완료하면 플레이어는 엠블럼, 레이한 의상 등 다양한 보상을 받게 된다. 특히 하드 모드를 완료할 경우, 추가로 알라무트 입회자, 잔즈 반군, 아바스 기사 의상 등의 새로운 염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비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