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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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또박또박' 스타들의 개성만점 글씨체

기사입력 2011.08.01 11:52 / 기사수정 2011.08.01 11: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유희열의 글씨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안테나 뮤직 페이스북(facebook.com/antennamusics)에는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 미공개 포토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테나 뮤직 워리어스 콘서트 '그래, 우리 함께'의 대기실에서 찍은 대기실 사진, 정재형, 박새별, 루시드폴, 신재평, 이장원 등 소송사 식구들의 롤링 페이퍼 등이 담겨있다.
 


특히 유희열의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글씨체가 눈길을 끈다. 그는 정재형에게 "난 형이 창피해, 그래서 좋아해", 루시드폴에게 "너 양복 진짜 이상해 한복 입고 기타 쳐줘 루시드똘 화이팅" 등의 센스 있는 글귀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의 글씨체를 본 누리꾼들은 "글씨체가 독특하다", "글씨체에도 센스 작렬", "폰트로 나왔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스타들. 글씨체 또한 개성 있고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글씨체를 가진 스타들이 많다.

◆ 서현
 

걸 그룹 '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 다운 글씨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현은 남편인 '씨엔블루' 정용화와 함께 부산을 찾아 처음으로 정용화 어머니를 만나 식사자리를 갖게 됐다. 서현은 며느리로서 정용화 어머니의 마음에 들고자 애교 섞인 사투리를 선보이며 갖은 노력을 다했다.
 
또 서현은 정용화 어머니를 위해 건강식품, 와인빛 목도리, 손 편지 등 미리 준비해놓은 선물을 전해 시어머니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서현이 마지막으로 건넨 손 편지가 정용화 어머니에게 감동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바로 편지 속에는 서현 다운 반듯한 글씨체로 서현의 진심이 빼곡하게 가득 차 있었기 때문.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방송인 김나영은 서현의 글씨체를 부러워하며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태희
 

배우 김태희는 드라마상에서 글씨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츨, 장영실 극본)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침대 위에서 기자회견을 위한 발표문을 작성했다.

김태희의 글씨체는 미모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글씨체였다. 또한 남정우(류수영 분)의 이름 옆에 그린 하트는 깜찍함을 더해주고 있다.

◆ 이소라
 

가수 이소라도 방송서 글씨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3월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등장한 이소라의 노트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소라의 노트에는 '나가수' 출연 가수인 박정현의 '나의 하루'의 가사가 적혀있으며 특히 이소라의 글씨체가 여성스럽고 동글동글 글씨체가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폰트 사업해도 대박이겠다", "신비스러운 글씨체다", "글씨체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KBS 화면 캡쳐, 안테나 뮤직 페이스 북, MBC 화면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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