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마감일 하루를 앞두고
LG트윈스에서 또 한 번 대형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바로 LG의 만년 유망주 박병호, 심수창 선수와
넥센의 필승조 송신영과 선발 김성현 선수의 2:2 트레이드 입니다!
2011 박병호 선수의 시즌 성적
15경기, 16타수, 2안타, 3타점, 9삼진 타율 0.125
2011 심수창 선수의 시즌 성적
17경기, 6패, 53 2/3이닝, 67피안타 25삼진 평균자책점 5.03
LG에서는 한화와의 트레이드로 유원상, 양승진 같은
투수 2명을 얻긴 했지만, 이 둘도 확실한 필승조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확실한 투수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했다는 평인데요.
이에 또 한번 넥센 팬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저번에 썼던 기사입니다.
트레이드 되어 온 10명의 1군 성적 "넥센팬은 웁니다"
넥센에서 일어났던 트레이드 대부분이 언더머니가 포함된
트레이드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선수를 받아올 수 없었고,
결국 10명의 선수 중 제대로 활약하는 선수는 3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심수창 선수와 박병호 선수가 잠재력이 터진다면,
리그를 대표할 만한 투수와 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만,
송신영, 김성현 선수에 비교하면 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여러분은 이 트레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1 송신영 선수의 시즌 성적
43경기, 3승 1패 9세이브 7홀드, 47 2/3이닝, 40삼진
평균자책점 2.36
2011 김성현 선수의 시즌 성적
16경기, 3승 5패, 72이닝, 74안타, 43삼진
평균자책점 5.38
[사진 = 심수창 ⓒ 엑스포츠뉴스 DB]
넥센 논객 :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