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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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이종원에 "제 삶은 강요받지 않을 것" 선 그었다 (밤에 피는 꽃)

기사입력 2024.02.16 23:11 / 기사수정 2024.02.16 23:1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하늬가 이종원의 걱정에 선을 그었다.

16일 방송된 MBC '밤에 피는 꽃'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가 조여화(이하늬)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호는 술에 취해 잠들었다 깨 조여화를 마주했다.



그는 ""내 이제 헛것이 보입니다. 부인, 누군가의 부인이신 부인"이라며 조여화의 얼굴을 쓰다듬다가 곧 현실임을 인지했고,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 속 대화를 나누었다.

박수호는 "괜찮으신 겁니까? 좌상 댁 큰 아드님이 돌아왔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라고 질문, 조여화는 "전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수호는 "전 걱정이 됩니다. 혹 그 사람이 돌아와 좌상에게 매이는 건 아닌지, 그자의 부인으로서 도리를 강요받거나 하는 건 아닌지"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조여화는 "그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이제껏 도리를 지키고 산 건 제 선택은 아니었지만, 앞으로의 제 삶은 누구에게도 강요받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MBC '밤에 피는 꽃'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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