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와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태진아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세요. 당신과 함께 갈 거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태진아는 '옥경이'로 알려진 아내 이옥형 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진아는 밝은 미소로 아내와 눈을 맞추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태진아의 아내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
태진아는 "(아내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는데 일 년 전부터 속도가 빨라지더라.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는 근황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자신의 디너쇼에서 듀엣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태진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