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9시즌: 챔피언스' 업데이트…신규 등급 챔피언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워치2'가 '9시즌: 챔피언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버워치2'가 '9시즌: 챔피언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역할 고정 및 자유 경쟁전 속 모든 플레이어의 등급이 초기화됐다. 이용자들은 10번의 배치 경기를 통해 새로운 등급을 부여받게 되며, 각 배치 경기마다 예상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진척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 시스템은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진척도의 등락 정보를 막대 형태로 제공해 직관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그리고 연승, 연패, 역전승, 아쉬운 패배 등 조정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비취 무기 변형(Jade Weapon Variants)이 새로운 경쟁전 보상으로 등장한다. 이는 2024년도 경쟁전 포인트를 통해 잠금 해제할 수 있다. 8시즌까지 획득한 경쟁전 포인트는 과거 경쟁전 포인트로 전환되어 황금 무기 변형 잠금 해제에 사용된다.



그랜드 마스터를 넘어서는 새로운 최고 등급인 챔피언도 도입됐다. 이제 '오버워치2'의 실력 등급은 상위 500위 제외,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마스터-그랜드마스터-챔피언이다.



대다수의 영웅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핵심 변화는 히트스캔 및 이동 시간 투사체의 크기 조정, 모든 영웅의 최대 생명력 증가, 영웅의 역할 지속 능력 조정 등이다.

신규 시즌 기념 새 콘텐츠도 있다. 주요 콘텐츠는 '고대 소환사' 모이라 신화 스킨, 신규 배틀 패스 스킨, 상점 스킨, 새 협동 임무 '미지의 공포' 이벤트 등이다.

한편, '9시즌: 챔피언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 소개 영상, 패치 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