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 윤정수, 박수홍, 김제동 등의 과거 노래방 생일 파티 사진이 10여 년 만에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 2011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일명 '연예인 생일 파티' 사진이다. 사진에는 유재석, 박수홍, 윤정수, 김제동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눈을 감은 채 진지한 정자세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부르는 박수홍을 중심으로 흥겹게 춤추는 유재석과 김제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이들과 떨어진 채 배를 노출한 상태로 노래방 책을 들여다보는 윤정수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강호동으로, 그는 사진 속에 없지만 생일 파티에 참석한 네 사람의 건전한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약 15년 가까이 흐른 지금, 해당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 다시 한 번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재석 유흥 사진 터짐"이란 제목으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MZ 세대에게도 친근한 유재석의 색다른 이미지가 신선하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킬포가 너무 많다" "유흥 치고 정말 건전한 네 사람" "10년도 넘은 사진인데 또 봐도 재밌다" "정말 무해한 생일 파티" "1n년 전 사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