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연휴를 맞아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안현모는 해외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야자수가 보이는 풍경에서 사진에는 여러 권의 책과 커피가 놓여있다.
또한 "살 좀 찌면 어때"라는 글과 함께 각종 빵과 파스타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그는 이혼 후 포토월, '스모킹건2' 제작발표회 등 공식석상에 등장했으며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전속체결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안현모는 최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 "(이혼을) 혼자서 계획하고 마음먹었을 땐, 이게 알려지면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상상하고 대비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행이긴 한데 잘한 게 없는데 인사를 받았다. 예상하지 못한 흐름이다. 제가 지금까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잘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안현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