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문명특급'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 당시 나이가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유튜브 'MMTG'에는 '채널 콘서트에 오를 2009년 명곡은? 대국민 투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2009 명곡 챔피언십'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문명특급'은 설날특집으로 2009년 당시 최고의 히트곡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히트곡이 나온 가운데,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 히트곡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GD, 권지용)의 솔로곡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다.
관객과 진행자들은 명곡의 등장에 모두 환호했다. 츄는 "이 노래로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다. 하얀 배경에서 춤추는 모습"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재재는 "'하트브레이커'가 엔딩곡에 어울린다. 정말 소름돋는 건 저 때 지드래곤의 나이가 21살이다"라며 당시 어렸던 지드래곤의 나이를 짚었다.
김호영은 "20대 완전 초반 아니냐"며 놀라워했고 재재는 "지금으로 치면 2003년생이다. 이 노래를 그때 한 거다"라며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있지 멤버 유나와 같은 나이에 솔로로 한국을 흔들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재재는 해당 영상 조회수가 500만 공약을 걸었다. 그는 "조회수 500만이 넘으면 SBS 사장실에 가서 명곡 챔피언십 정규 편성을 받고 무슨 일이 있어도 가수를 섭외해보겠다"며 깜짝 고백했다.
이에 함께 MC를 맡은 소녀시대 수영 또한 "제가 소녀시대 투어한 기억을 끌어 올려 연출부터 콘서트장 섭외를 책임지겠다"고 덩달아 나섰다. 모두 "정말 이야기가 안 됐다"며 어리둥절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 있던 임슬옹과 박규리, 허영지도 2AM과 카라의 참여를 약속했으며 김호영은 의상을 맡기로 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츄와 JD1 또한 커버 곡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유튜브 'MMTG'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