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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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망사스타킹 찢고 위문공연 엔딩가수 등극" 고백

기사입력 2011.07.29 10: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전혜빈이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망사스타킹을 찢은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전혜빈은 "무대 위에서 의상을 찢은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전혜빈은 "일부러 찢은 게 아니라 그 당시 즐겨 입던 무대 의상이 망사스타킹이었는데 춤을 추던 중 구두굽이 스타킹의 허벅지 쯤에 걸렸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전혜빈은 "결국 순간적으로 망사스타킹을 찢으며 걸려있던 발을 뺏고, 그러자 객석에 있던 군인들이 포효하며 들썩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혜빈은 "그때 이후로 위문공연 엔딩가수가 됐다"고 덧붙여 전화위복이 된 실수 경험담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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