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윤태화가 발랄하고 새침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는 ‘유쾌한 가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윤태화를 비롯해 박구윤, 신신애, 김상희, 김국환, 윤수현, 강예슬, 김혜연, 이애란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를 선곡한 윤태화는 평소 선보이던 정통 트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핑크빛 벨벳 원피스와 리본 브로치, 별 모양의 헤어핀까지 착용한 귀여운 스타일링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아버린 것.
윤태화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곡 소화력과 상큼 발랄한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무대 몰입력도 높였다. 원곡 특유의 새침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멋진 무대였다.
한편 윤태화는 지난 12월 신곡 ‘하루 끝에’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