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8 10:54
김현아 기자는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떠듬떠듬 보도멘트를 이어갔다. 김연하 기자는 "지금 말씀을 전해드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폭우가 갑작스레 쏟아지고 있다"며 우면산 산사태 사고로 인한 피해 현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복구 작업 관련 보도 상황에서도 김현아 기자는 "지금 앞을 보기도 힘들 정도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포크레인이 10대가 넘게 동원됐지만 너무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돼 복구 작업이 순조롭지 못하다"고 힘겹게 보도를 이어갔다..
'여자 박대기' 김현아 기자의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아 기자님 정말 애쓰셨습니다", "김현아 기자님 같은 기자님들 덕분에 집에서도 생생히 피해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 "진정한 '여자 박대기' 탄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