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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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핑계고' 연락 기다렸는데 세븐틴 호시가 방문" (이달의 계원)[종합]

기사입력 2024.01.31 18:36 / 기사수정 2024.01.31 18:3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동휘가 '핑계고'의 연락을 기다린 일화를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이달의 계원ㅣ1월 이동휘 - 산책의 효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배우 이동휘가 등장해 평소 산책 코스를 공개했다. 이동휘는 "'핑계고' 시상식에서 아쉽게도 우수상을 놓쳤다"라며 "올해는 맹활약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동휘는 "아버지가 내가 연기하는 것을 반대하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자주 밖에 나가서 걸었다. 집에서 마주치면 똑같은 걸 물어보시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동휘는 "얼마 전 '브로 앤 마블' 회식 때 핑계고 촬영 얘기를 하길래 우리끼리 '불러주면 좋지. 내일 뭐 안 하는데'라는 얘기를 했는데 연락이 없더라. 옷도 다 입고, 전화만 오면 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라고 말했다. 또 "나중에 확인해보니 세븐틴 호시가 방문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도 용기내서 당당하게 그런 곳을 직진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세븐틴이 아니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휘는 모교인 서울예술대학교를 찾았다. 이동휘는 "서울예대 선배인 재석이 형도 봤고, 신동엽, 안재욱, 황정민, 류승룡 선배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내 이동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이동휘는 "내가 혹시 뭘 실수했나. 혹시 나로 인해 기분 상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닌가"라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휘는 "적극적으로 살아보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지나가는 시민을 향해 "사진 찍어드릴까요"라며 다가갔으나 시민은 황급히 도망갔다. 이에 이동휘는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원하시지 않는 관계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휘는 또 유재석과의 첫 만남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재석이 형과 cf촬영장에서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그때 편지도 써서 갔다. 뒤에서 서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벅찬 감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뜬뜬 DdeunDdeu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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