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나은이 새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아이쇼핑'은 버려진 입양아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염정아와 원진아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바 있으며 대세 유튜버 덱스의 연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에이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지난 2021년 그룹 내 왕따 논란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후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 약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해 6월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이후 이나은은 드라마 '재벌X형사'을 시작으로 배우로 복귀했으며, '아이쇼핑'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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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