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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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유이, '얼음 공주 VS 순수 소녀' 2色 매력 [화보]

기사입력 2011.07.27 20:56 / 기사수정 2011.07.27 20:57

백종모 기자

▲이다희 유이, "사고 덕분에 훨씬 친해졌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다희와 유이가 아찔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친한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열린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다희와 유이는 드라마 내에서는 라이벌임에도 친밀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다희와 유이는 처음으로 서로 만나 촬영하는 장면에서 사고가 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이가 스윙한 공이 이다희의 정강이에 맞은 것.



▲밝은 표정으로 제작발표회에 임하는 유이


유이는 "처음으로 언니를 만나 촬영하는 장면에서 내가 사고를 내게 됐다"며 미안함을 표했고, 이다희는 "그 사건 이후로 더 돈독해졌다"며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주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다희와 유이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는 이용우는 두 사람의 매력에 대해 '누나'와 '동생'으로 상반되게 표현했다.

이용우는 이다희에 대해서는 "차가울 것 같은데 의외로 온순하고, 나보다 어리지만 누나같은 면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유이에 대해서는 "전혀 까칠하지 않고 좋은 동생 같다.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 줘서 좋은 기분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섹시하게 입장하는 이다희 유이




▲'골프 시범 대결도 질 수 없다' 유이의 강력 스윙에 맨발 투혼을 불사하는 이다희

이들이 밝힌 것처럼, 극중 유이는 순수하면서 밝은 성격의 강원도 소녀로, 이다희는 차가운 성격의 천재 소녀로 등장한다.

한편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유이는 "자신의 연기는 처음이라 부족하다며 30점정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합께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는 이다희와 유이, 실제로는 이렇게 친한 모습?

이다희는 "첫 주연이라 부담"이라면서도 자신의 연기 평가를 윤상호 PD에게 맡기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윤상호 PD는 두 주연의 연기에 대해 유이에게 90점, 이다희는 91점을 줬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이다희 유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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