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팬페이지] 오승환을 털 수 있는 팀은 '두산'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27세이브와 방어율 0.27로 단연코 KBO 최고의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 선수는 모든 팀에게 방어율 0.00으로 결코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두산 만은 예외입니다. 두산은 오승환 선수와 7경기에서 만나 2홈런을 포함한 3실점 방어율 3.52로 오승환선수를 공략한 유일한 팀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홈런을 허용한 팀도 2홈런을 기록한 두산이 유일한데요.

특히, 오재원 선수가 오승환 선수의 공을 홈런으로 넘겨버렸다는 것이 KBO에 남을만한 미스테리인 것 같네요.

3실점에 방어율 3.52라는 기록으로 "털었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조금 무색해 보이지만, 그래도 모든팀에게 0.00의 방어율을 기록한 오승환선수에게 두산은 하나의 오점이긴 한 것 같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네이트 기록 캡처]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