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본인의 파트에 만족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 소연, 슈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한 청취자가 "지난 15년 동안 들었던 걸그룹 곡 중에 최고"라는 극찬을 남기자 미연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지가 소연에게 "어떻게 이런 중독성 있고 강한 후렴구를 만드나요?"라고 질문하자 소연은 "아이들을 보면서 생각이 난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이어서 소연은 "가수하면 가장 중요한 게 무대인데, 아이들이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발매했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모든 파트가 예술이다"라는 평가를 본 이은지는 세 사람에게 "내 파트지만 너무 잘 살렸다" 하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미연은 "보컬 멤버로서 항상 노래 파트를 많이 맡았는데, 이번에 끼 부릴 수 있는 파트를 받아서 마음에 든다"고 신나하며 즉석에서 부르기까지 했다.
미연은 "새로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무대에서 확인해 주세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소연은 "아무래도 후렴이"라고 후렴을 꼽았다.
계속해서 이은지가 "뮤직비디오가 팝 스타 느낌이다. 합 맞추는 게 힘들지만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소연은 "댄서만 100명, 배우는 500명으로 총 600명이 함께했다"고 역대급 스케일을 공개했다.
슈화는 "뮤비가 아니라 콘서트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은지는 "작품을 만들었네"라고 감탄했다.
사진=KBS Cool 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