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새가 신곡을 발매한다.
윤새는 29일 오후 12시 새 싱글 'people don't chang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윤새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영어 자작곡으로,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이 작품은 모듈레이션을 입힌 오르간, 빈티지 신스로 구성된 동화적인 편곡, 우아하고 낭만적인 피치카토 스트링, 곡 분위기와 상반되는 베이스 진행, 독특한 멜로디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그는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윤새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남친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며 홍대 인디신에서 주목하는 참여형 컴백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공모받은 이름들은 향후 포스터 및 옥외광고에 사용되며, 청취자들이 다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전남친 저격송'을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30일 저녁 9시 트위치를 통해 신곡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월 23일 오후 8시 대학로 Café PPnF '막주금 라이브' 시리즈에 출연해 신곡 'people don't change'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윤새는 싱글 '데리러 가'로 일본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윤새의 싱글 '데리러 가'(Way to You)'가 '틱톡 위클리 탑 20 차트'(TikTok Weekly Top 20)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리러 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윤새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작품이다. 이 노래는 발매된지 약 4년 된 곡으로, 방송이나 프로모션의 후광 없이 역주행했다. 지난 19일 기준 '데리러 가' 음원을 통해 만들어진 틱톡 영상의 개수는 약 6만 3천 개다.
사진 = 윤새, Conor Music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