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엄정화가 25년 전 추억을 공개했다.
26일 엄정화는 "엄마가 카톡으로 보내준 99년 콘서트 때의 사진. 엄마. 나. 동철 영완 영아 종민 모두 이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어머니가 보내준 과거 사진을 통해 25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앳돼 보이는 엄정화의 모습과 그 뒤에는 엄정화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김종민의 모습도 포착됐다. 오랜만에 공개된 두 사람의 과거의 팬들은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서울, 대구, 부산 3개 도시에서 4회 공연 '초대'를 개최했다. 이는 24년 만에 열린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로, 김완선, 산다라박, 이효리, 지누션, 현아, 효진초이, 김조한, 베이빌론, 행주, 김종민&코요태, 식케이&김하온, 정재형, 행주, 허니제이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마지막 부산 공연을 마무리하며 엄정화는 "평생 마음에, 눈에 담아두고 혹시라도 힘들 때, 외로울 때 잊지 않고 꺼낼게요. 울고 싶은 오늘"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엄정화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