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 MC 데프콘이 “신규 기획안 30개 중 이 프로그램을 택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관찰 전문’ 데프콘, ‘공감 요정’ 유인나, ‘솔직 입담’ 김풍 3MC, 그리고 법률 담당 남성태 변호사가 탐정들의 100% 실화 사건사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데프콘은 제안받은 신규 프로그램 기획안 30개 중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직접 ‘PICK’하면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데프콘은 실제로 만나본 탐정들에 대해 진한 애정을 드러니며 “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사기꾼들을 추적하는 탐정의 업무를 한 번 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애 관찰’보다도 더욱 흥미진진한, ‘탐정 관찰’에 나선 데프콘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Q. ‘탐정들의 영업비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 또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획이 너무 참신했습니다. 신규 프로그램 기획안 30개 중 ‘PICK’한 프로그램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 탐정과는 다른, 실제 탐정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조사과정을 관찰하고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끌렸습니다.
Q. 데프콘X유인나X김풍과 탐정들이라는 이색적인 출연진 조합인데, 호흡은 어떠셨나요?
-얼마 전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는데요. 확실히 각 분야 베테랑들이셔서 그런지 편하고 즐겁게 녹화할 수 있었습니다.
Q. 직업 탐정들도 불륜, 학폭, 산업스파이, 반려동물 등 전문 분야가 많은데요. 만약 직접 탐정이 되신다면 어떤 분야 전문 탐정이 되실 것 같으신가요?
-이번에 사기꾼들을 추적하는 탐정들의 조사 과정을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만일 탐정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런 업무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Q. 평소 ‘관찰 전문가’로서 사이다 발언으로 정평이 나 있으신데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고 안타까운 실제 이야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과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교감할 생각입니다.
Q. ‘탐정들의 영업비밀’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시청자들이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국내 최초로 탐정들의 업무와 그들의 진짜 세계를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이 방송을 통해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생활 밀착형 범죄들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범죄 예방에도 이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