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00: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에릭과 한예슬이 산에 갇혀 함께 하룻 밤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6회에서는 홀로 말도 없이 지리산을 찾은 강우(에릭 분)를 찾기 위해 지리산을 오른 한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몰아치는 폭우와 강우의 발목 부상으로 날씨는 금새 어두워졌고, 두 사람은 동굴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땔감을 구해와 불을 피우고 식량 찾기에 나 두 사람은 모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모처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 경치 구경에 나선 명월은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을 촬영하는 강우에게 달려가 휴대폰을 빼앗았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은 서로 쫒고 쫒기며 활짝 웃어보였다. 여느 연인 못지 않게 달달하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 연기 정말 자연스러웠다"며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보는 내내 나까지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월과 연애 스캔들에 휩싸인 강우가 명월의 뺨을 때린 후 해고 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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