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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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희망, 데이지 꽃 가득'…지드래곤, 새 소속사 대표 매거진 표지 디자인

기사입력 2024.01.25 11:44 / 기사수정 2024.01.25 11: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가 표지를 장식한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직접 디자인했다.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표지 속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 Cheif Happiness Official)는 '테크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표지는 'FORTUNE'의 로고를 비롯해 데이지 꽃으로 수놓아져 있다.

데이지 꽃의 꽃말은 '평화와 희망'으로,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의 상징이자 우주라는 뜻의 'GALAXY'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표지에서도 데이지 꽃을 우주의 별처럼 연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포춘코리아와 지드래곤의 협업은 지난 12월 포춘코리아 편집국장이 지드래곤에게 표지 디자인을 제안했고, 지드래곤이 이를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포춘코리아 측은 "지드래곤이 새로운 소속사의 수장인 최용호 대표의 표지 인터뷰를 축하하는 뜻에서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국내 최초의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 지드래곤은 첫 공개 행보로 9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표지 디자인 제작에 대해 "새로운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비전과 꿈을 담은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다. 1930년에 창간된 최장수이자 미국 주요 경제 매거진의 표지를 디자인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이 표지 제작에 참여한 포춘코리아 2월호는 26일 발행된다.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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