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내비게이터 화성인'이 출연했다.
26일 오후 12시에 방송된 케이블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전현배(29) 씨는 "출발 전에 지도 확인만 하면 목적지까지 헤매지 않고 최단거리로 찾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5분 만 지도를 보면 원하는 장소에 익숙하게 찾아갈 수 있는 자칭 타칭 길 찾기 지존이라고.
이에 '화성인 바이러스'의 MC 들은 내비게이터 화성인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퍼부었다. 특히 길 찾기에 일가견이 있다는 김구라는 화성인과 묘한 경쟁관계를 형성하며 자존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화성인은 복잡한 경로를 설명해야 하는 어려운 질문에도 막힘 없이 척척 대답하며, 목적지까지의 최단경로부터 안 막히는 구간, 주행거리까지 계산해 내 MC 김구라로부터 "인간 내비게이션이다"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 이경규는 "내 매니저가 빠른 길을 못 찾아 답답했는데, 내비게이터 화성인을 매니저로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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