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51

건강식품 토마토, 흠집 나면 '세균 덩어리'

기사입력 2011.07.26 15:04 / 기사수정 2011.07.26 15:0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흠집이 난 토마토가 세균 덩어리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오늘 아침-오늘 아침 브리핑' 코너에서는 '흠집 난 토마토 세균 덩어리?!'라는 주제로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토마토에 흠집을 낸 후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험 결과 흠집 난 토마토에는 600여 마리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으며 식중독균과 대장균도 발견됐다.
 
토마토는 수분과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더 빠르다. 흠집난 토마토를 먹게 되면 발열을 동반한 구토, 설사 유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간 지속되면 전해질 불균형, 탈수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과일은 씻을 때 과일 세정제로 씻는 게 좋다. 과일 세정제 속 산화칼슘이 미생물의 세포벽을 산화시켜 살균 효과가 있어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 춤바람났어~ 주부들 복고댄스 열풍', '선풍기 바람 10분, 내 피부가 늙는다?!', '외로운 주부들 노린다~ 한 달에 500만 원! 위험한 스폰서' 등의 정보가 방송됐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오늘 아침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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