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2:32 / 기사수정 2011.08.18 14:3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루한 장마가 끝났나 싶더니 바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뜨거운 날씨에 접어들었다.
여름에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자칫 기력을 잃기 쉬운데, 시원하고 국물이 칼칼한 '열무김치'가 제격이다. 여름 김치로는 열무만큼 만만한 게 없다. 꽁보리밥에도 국수와 냉면 어느 것에도 어울리는 초여름 풋내 없는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우리 식단에는 여름만 되면 열무라는 채소를 가까이하고 살았다. 더워서 입맛을 잃었을 때, 비빔밥으로 또는 국수나 냉면으로 열무김치는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자칫 잃기 쉬운 여름 입맛을 지켜주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시원한 열무김치는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재료: 열무 2단, 호염 2컵, 홍·청고추 200g, 고춧가루 1컵, 생강 1뿌리, 으깬마늘 1/2컵, 찹쌀가루 1컵, 양파 1개, 액젓 1컵, 쪽파 1줌, 물 2L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