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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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가발 고백, 네티즌들 "어쩐지 머릿결 좋더라"

기사입력 2011.07.26 02:42

방송연예팀 기자

▲ 김태원 가발 고백 "탈모 때문에 붙임 머리 해" ⓒ 부활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자신의 긴 머리는 가발이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최근 SBS '힐링 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태원은 자신의 긴 머리를 부러워하는 MC 한혜진에게 "내 머리는 가발"이라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평소 각종 예능과 CF를 활약하며 '국민 할매' 이미지로 인기를 얻는 데 일조했던 그의 긴 머리가 사실은 붙임 머리였던 것.

김태원은 "탈모 때문에 머리가 자꾸 빠져 어쩔 수 없이 붙임 머리를 한다"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이 날 김태원은 가발 고백 이외에도 자신이 항상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에 대해 "몽상을 하는데 선글라스를 끼면 사람들이 시선을 어디에 두는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과 때문에 몽상하는 내 눈을 보면 분명 의심할 것 같아서 선글라스를 쓴다"고 덧붙였다.

김태원의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태원은 보면 볼수록 진국인 듯", "어쩐지 머릿결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용기 있는 고백"이라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 날 김태원은 MC 이경규에 대해 "한때 자살을 생각할 만큼 삶이 힘들었는데 '남자의 자격'과 이경규를 만나게 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원 ⓒ 부활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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