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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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18개월 子, 맞벌이에 외로움 느낄까 미안" 눈물 (맛녀석)

기사입력 2024.01.19 17:26 / 기사수정 2024.01.19 17:26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1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는 옛날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7080 추억의 맛 특집을 선보인다. 

즉석떡볶이와 1979년 오픈한 경양식 돈가스집을 방문한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추억의 딱지 뒤집기와 소지품 짚기로 한 입만 멤버를 정한다.



이후 두 번째 맛집 돈가스집에서 식사하던 데프콘은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면 언제냐"고 묻기도.

김해준은 "저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다. 외로움이 있었다. 걱정 없는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한다.

그때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수지가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고. 그는 "나도 맞벌이다. 내 아들이 저런 생각을 할 것 같다. 미안하다"며 워킹맘의 애환을 드러난다.

이에 데프콘은 아이의 나이를 물었고 "18개월이다"라는 말에 멤버들은 "아직은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갖고 싶은 거 잘 사주면 된다"고 위로한다.

유민상은 한술 더 떠, 엄마가 출근하고 난 후 평화롭게 유튜브를 시청하는 18개월 아들의 모습을 재연해 폭소를 안긴다.

'맛있는 녀석들'은 1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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