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탈한 셀카를 공개했다.
17일 이효리는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요. 여러분 춥지 마세요. 다음주에 또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눈을 맞으며 셀카를 촬영 중인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수수한 노메이크업의 얼굴이 돋보인다.
보정 없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효리는 얼굴 속 주름까지 고스란히 드러내며 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 중인 이효리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으며, 11년 만에 상업 광고 출연을 재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일부터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를 맡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 이효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