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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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대상의 무게?…"연습 귀찮아"·"다정다감" 말말말 (킬러들의 쇼핑몰)[종합]

기사입력 2024.01.15 15: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감독 이권이 함께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이날 이동욱은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킬러들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정진만 역을 맡은 이동욱은 조카 지안에게 무뚝뚝하고 차가운 삼촌으로 등장한다. 그는 "조카 지안이가 잘 자립해서 이 세상에 살아남았으면 하는 마음에 조카를 엄하게 키운다"고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평소에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저이지만 연기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 판타지적 액션과 달리 리얼한 액션을 선보인다는 그는 "외국 특수부대에서 쓰는 액션 기술을 가져오는 것을 무술감독님과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라면서도 "연습이 귀찮았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동욱은 '핑계고' 대상 소감으로 "더 큰 웃음을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라며 "사람들을 어떻게 웃길까 행동 어떻게 하나하나 신경 쓰인다"라며 "부담스러워서 '핑계고' 못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진행됐던 이동욱의 캐릭터 '욱동이' 팝업전과 파격적인 머리 탈색에 대해 "모두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깊은 팬사랑을 드러내며 "머리를 바꾼 이유는 팬들 즐거우라고 했다 사인회 하기 직전에 머리색을 바꿔볼까 했다"며 "이 머리로 '킬러들의 쇼핑몰' 프로모션을 하면 팬들이 즐거워하겠디 싶어 바꿨고 처음에는 의식이 됐는데 이제는 까먹어서 인식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품은 작품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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