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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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지민·뷔·정국, 곧 수료…"우편→현장 방문 자제 부탁" [전문]

기사입력 2024.01.15 11: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측이 RM, 지민, 뷔, 정국의 안전한 군 복무를 위한 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15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라며 이후 팬들의 협조를 부탁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신 소속사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메시지를 남겨주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병교육 수료식에 대해서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1일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가 끝나는 2025년 완전체 컴백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병역의무 기간 중 팬 대상 안내 (RM, 지민, V, 정국)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군 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입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RM_from_ARMY, #Dear_Jin_from_ARMY, #Dear_SUGA_from_ARMY, #Dear_jhope_from_ARMY, #Dear_Jimin_from_ARMY, #Dear_V_from_ARMY, #Dear_JungKook_from_ARMY 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 당부 말씀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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