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라디오를 시작하며 청취자들의 "당나귀 귀 열심히 보고 있어요", "조만간 전현무 씨 자리 꿰찰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읽은 박명수는 "아니에요. 전현무 씨가 저 꽂아 준 거예요. 거기 있는 사람들이 반대하면 못 들어가요"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박명수는 10년 차 라디오 DJ 보스로 새롭게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합류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전현무를 강조하더니 "그렇게 정리하겠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또한, 재미있게 봤다는 다른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계속 재밌다. 다음주에는 더 재미있다. 깨방정 떨다간 괜히 욕 먹으니까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올해는 누구를 가만두지 않을지, 누구를 혼쭐 낼 건지'의 주제를 소개하며, 박명수는 "공개 방송 안 나온 조남지대 가만 안 두겠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