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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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휘, 엉뚱 19금 발언으로 초토화…"심의 등급 있는거죠?" (내 귀에 띵곡)

기사입력 2024.01.12 14: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웹드 여신’ 배우 신세휘가 의도치 않은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신세휘는 13일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9회에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신세휘 외에 ‘띵친’으로는 ‘띵장’ 은혁을 필두로 김종서, 홍경민, 공민지, 임도화(AOA), 인성(SF9), 김기태, 유리사, 원훈이 총출동해, MC 붐과 함께 유쾌한 무대를 꾸민다.

이날 우아한 여신 자태로 무대에 나선 신세휘는 “정식 가수로 데뷔한 적은 없죠?”라는 붐의 질문에, “제 이름으로 음원이 있다”며 “예전에 악뮤(AKMU) 이찬혁과 ‘춤’이라는 듀엣을 발표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후 신세휘는 자신의 ‘띵곡’에 대해 운을 떼는데, “사랑을 할 때, 관계를 하잖아요”라며 붐을 바라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에 홍경민은 “인간관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대리 해명’하고, 김종서 등은 “방송에 심의 등급 있는 거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뒤늦게 웃음이 빵 터진 신세휘는 손사래를 친 뒤, 다시 진지하게 “연인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지 않나”면서 “그럴 때 뭔가 항상 불안하다. ‘이 사람도 날 좋아할까’ 하는 고민 때문에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신세휘의 연애 이야기에 붐은 “혼란스러운 연애 때문에 힘들었냐?”라고 슬쩍 묻는데, 신세휘는 “그쵸. 아무래도”라고 쿨하게 대답한다.

그런 뒤, “요즘 친구들이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이 ‘띵곡’을 많이 알려주고 싶었다. (노래가) 많이 공감이 되어서”라고 설명한 뒤, 사랑에 불안해하는 청춘들을 위한 노래를 자신의 ‘띵곡’으로 소개한다.

하지만 ‘룰렛 돌리기’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신세휘의 ‘띵곡 100% 사수’를 위해 미션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공민지, 인성(SF9), 김기태가 미션 파트너로 나서는데, 인성이 계속해 실수를 하자 ‘띵친’들은 “인성이, 나중에 ‘인성 논란’ 나오겠는데~”라고 지적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신세휘가 험난한 미션 과정을 딛고 ‘띵곡’을 들려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세휘 외에 홍경민, 김기태, 임도화 등의 ‘띵곡’ 무대가 펼쳐지는 ENA ‘내 귀에 띵곡’ 9회는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ENA, A2Z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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