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해찬의 실내 흡연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1일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금일(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찬이 연습실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돼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영상 속 해찬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었다가 떼는 모습을 반복, 이에 누리꾼들은 전자담배가 맞나 아닌가에 대해 논쟁을 펼쳤다.
한편 해찬은 최근 편도염 진단을 받고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는 해찬을 제외한 마크,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등 6인 NCT DREAM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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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