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를 비롯해 윤정수, 이현우가 등장하여 삼자토론을 진행했다.
박명수가 윤정수에게 "(외모가) 늙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최근 살이 많이 찌고 있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많이 먹으니 많이 찌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최근에 귤을 선물받았다. 하루에 10개에서 15개씩 먹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량을 한참 넘었다. 죄송한데 손톱 잠깐 보겠다"라고 반응했다.
윤정수는 "최근에는 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시간에 250ml씩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신장 나간다. 조심해라"라고 경고했다. 박명수는 "관리를 못하면 일찍 간다. 우리 나이는 알아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가 "(라디오가 시작되는) 4시까지 무엇을 할거냐"라고 질문하자 윤정수는 "MZ세대처럼 여의도몰이나 돌아다녀야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족저근막염 때문에 오래 돌아다니지 못한다"라고 덧붙여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윤정수에게 "비혼인가"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아니다. 결혼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여의도몰에서 윤정수가 여성분과 밥을 먹고 나오는 것을 작가들이 목격했다고 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