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02

[오늘의 화제] 문채원 방송 태도 논란 해명 '알고 보니?'…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 열애설 재점화

기사입력 2011.07.23 02:04

백종모 기자

▲문채원 방송 태도 논란 소속사 해명 "일부 장면 캡처로 과장"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2일 인터넷상에서는 '문채원 방송 태도 논란 해명',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 열애설 재점화', '선데이 욕설논란'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문채원 방송 태도 논란, 소속사 "일부 장면이 확대" 해명

배우 문채원의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지난 21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는 최근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문채원이 출연했다.

그런데 몇몇 장면을 두고 태도 논란이 일었다. MC 유재석의 손을 툭 쳐내는 모습이나, 벌칙으로 물세례를 받은 뒤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 등 이 보기에 다소 불편했다는 것.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문채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부 상황만 본다면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당황해 하는 모습이나 귀여운 모습 등도 많았는데, 일부 장면만 캡처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어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좋지 않은 일로 이슈가 되어 안타깝다"며 "좋은 방향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제 포인트] ▶ 문채원은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통해 스타로 급부상했다. 현재 방송중인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주인공 이세령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해피투게더에서의 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오해를 살만한 부분도 있으나 이는 예능에서의 대처법이나 리액션 등이 미숙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가령 문채원은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녹화 중 지방 공연 행사로 퇴장하자 혼자 일어나 공손히 인사를 하는가 하면, 퀴즈로 받은 상품을 일일히 챙겨 주는 등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런 장면은 부각되지 못했다.

▲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 열애설 '놀이 공원 데이트 모습 포착'

②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 열애설 재점화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과 키코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놀이공원에서 자동차를 함께 타거나 한 식당에서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이전에도 의혹이 불거진 바 있으나 지드래곤 측은 '키코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한 친구 일수도 있겠네", "사귀면 대박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일본 유명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나 양쪽 모두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같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커플링 의혹, 미즈하라 키코의 한국 방문 등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닐까 하는 추측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11년 5월에는 두 사람의 일본식 라면집에서 데이트를 나누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사진 중 우측)이 유포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두 사람의 놀이 공원 데이트 사진(▲사진 중 좌측)이 공개 돼 또 한 번 의혹이 불거진 것.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교포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한 유명 패션 브랜드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노르웨이 숲'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선데이 욕설 논란 "XX들아"

③ 선데이 욕설논란, 소속사 "개인적으로 힘든 일 때문"

걸 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트위터에 욕설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선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XX들아"라며 "스쳐 지나갈 거면 내 옆에 얼씬거리지 마. 지긋지긋하니까"라고 직접적인 욕설이 들어간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책임 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 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 죽고 싶단 말이야. 진짜 짜증나"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결국 논란이 되자 선데이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선데이가 개인적으로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트위터에 욕설이 섞인 맨션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화제 포인트] ▶선데이는 일본에서 가수 데뷔를 했으며, 이후 천상지희 멤버로 합류했다. 천상지희의 활동이 정지된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거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1'에도 참가했다. 한편 선데이 외에도 최근 가수 허각, 배우 김민준 등이 트위터 욕설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손쉽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트위터이지만, 이로 인해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간에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해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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