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2 23:06 / 기사수정 2011.07.22 23:08
▲타진요 공판 연기, "법원이 직접 증명서 발급 받아야" ⓒ MBC 스페셜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가수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학·석사 학위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4차 공판이 12월로 연기됐다.
타진요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 4차 공판이 7월22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재판부는 6개월 뒤인 12월 16일로 연기했음을 밝혔다.
재판부는 "법원에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요청한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등 원본서류가 도착하기까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공판 연기 사유를 설명했다.
이는 타블로 측이 원본 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했으나, 타진요 측에서 법원이 직접 증명서를 발급받아 진행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
한편, 타블로는 지난해 스탠퍼드 학력위조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가 개설되고 악플러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결국, 경찰 측에서 타블로의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 사실을 확인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타블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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