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정순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정순원의 아버지 故 정성교 씨가 지난 6일 오후 별세했다. 정순원은 현재 빈소를 마련하고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을 준비 중이다.
정순원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마이데몬' '트롤리'로 조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남자 부문)을 수상하며 "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 늦기 전에 이렇게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소감으로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정순원은 매 작품마다 몰입감을 더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소화력 등으로 인정받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트롤리' '유괴의 날' '마이 데몬' 등에서 존재감을 자랑했으며 올해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동두천 이담 장례식장 특 3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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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