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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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만나기 전 연애 언급한 주우재에 '당황'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01.06 19:03 / 기사수정 2024.01.06 19: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가 가수 하하에게 별을 언급해 곤란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주우재가 하하의 아내 별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 과장팀(하하, 주우재, 박진주, 미주)은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지나갔고, 하하는 "너무 오랜만에 왔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하하는 가게 안을 들여다봤고, "사람이 없다. 여기 가야겠다"라며 멤버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떡볶이 가게 사장은 "가운데 앉으시겠냐. 따뜻한 데. 저희의 첫 손님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냐"라며 물었고, 떡볶이 가게 사장은 "월요일부터 춥다 춥다 하더니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하는 "우리 스태프들 어떻게 하냐"라며 스태프들을 챙겼고, 미주는 "같이 먹자"라며 거들었다. 주우재는 "다 같이 드시는 게 선행 아니냐"라며 못박았다.

멤버들은 짜장 떡볶이와 기본 떡볶이를 먹었고, 주우재는 "형은 예전에 여기 많이 왔었냐"라며 궁금해했다. 하하는 "어렸을 때. 20대 때"라며 회상했고, 주우재는 "고은 누나랑 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친구들이랑"이라며 곤란한 기색을 내비쳤고, 주우재는 "더블데이트 막 이런 거?"라며 덧붙였다. 결국 하하는 화제를 전환했고, "즉석 떡볶이는 여기 와서 안 먹으면 집에서는 이 맛이 안 난다"라며 감탄했다.



또 주우재는 차를 타고 동대문 도매 시장을 지나가던 중 "여기 오니까 10년 전 생각 난다. 내가 혼자서 사입 삼촌도 안 쓰고 혼자 와서 몸 만한 짐 두 개 들고 택시비 아까워서 그거 들고 지하철 타고"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주우재는 "처음 가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 혼자 와서 (쭈뼛거리면서) '옷 하나 살 수 있어요?' 하면 하나는 안 판다고 한다. 몇 개 했다. 매출이 나온다. 다음에 가면 그 사장님들이 와서 준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주우재는 "익선동이 커플들이 많은 만큼 싸운 커플들도 많다고 한다. 우리가 화해를 시켜주자"라며 제안했고, 하하는 "싸운 커플들을 도와주자"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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