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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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의 '챔피언부'→1R 眞 배아현의 '현역부 A조' 강렬 퍼포먼스 (미스트롯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5 08: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챔피언부와 현역부 A조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1라운드 데스 매치가 마무리되고 대망의 TOP3가 공개됐다.

총 46명의 1라운드 합격자 가운데 진(眞)의 주인공은 현역부 배아현이었다. 선(善)은 새싹부 복지은, 미(美)는 여신부 정서주에게로 돌아갔다.

8년 차 무명 트로트 가수 배아현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엄마는 같이 다니면서 밥을 챙겨 주시고 아빠는 활동 자금을 보태 주셨다. 이번 기회로 부모님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며 아버지의 애창곡인 장민의 '조약돌 사랑'을 불러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장윤정은 "노래하는 스타일을 보면 요들송을 하는 것처럼 기술적으로 한다. 건전지를 넣어 놓은 것처럼 흔들림 없는 무대를 보여 준다. 매번 놀라움을 주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진(眞)의 주인공이 된 배아현은 "너무 꿈 같다. 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진(眞) 자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전원 올하트를 획득한 챔피언부의 등장에 마스터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챔피언부는 팀미션 리더인 오유진을 중심으로 고아인, 김나율, 김소연, 빈예서, 진혜언, 채수현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챔피언부는 붐 마스터가 추천한 장르인 국악 트로트를 선택,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를 준비했다. 챔피언부는 걸그룹 못지 않은 칼군무와 전통적인 부채춤을 선보이며 올하트를 얻었다.


장민호 "이 노래를 처음 작업할 때 누군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 꿈꿨던 무대가 있는데 현실로 만들어 줬다. 7명 전원이 빠짐없이 각자의 색을 정확하게 보여 주셨다. 수년 동안 함께해 온 멤버 같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한 곡을 많은 인원이 나눠서 부르면 파트가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겠느냐 걱정했는데, 모두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아쉬움이 없었던 무대였다. 오유진 양은 완벽에 가깝다"고 칭찬했다.



현역부는 A조와 B조 2개의 팀으로 나뉘어졌다. 현역부 A조는 1라운드 진(眞) 배아현, 풍금, 이하린, 슬기로 구성돼 정열의 플라멩코에 도전했다.

챔피언부에 이은 전원 올하트 부서인 현역부 A조는 방실이의 '아! 사루비아'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역의 관록을 증명하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박칼린은 "너무 좋았다. 원래 본인들 모습과 다르게 꾸민 거잖냐. 잘못하면 통속적으로 보이고 눈속임으로 보이는데, 장르의 구현을 정말 잘했다. 연습을 많이 하신 것"이라고 극찬했다.

안성훈은 "저희 때 현역부도 인원이 많아서 나눠졌었다. 변신을 하기 위해 락 트로트를 선택했다 잘 안 된 케이스다. 이번 현역부 A조는 대성공하신 것 같다. 배아현 씨가 이 노래에 맞춰 창법을 바꾼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심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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