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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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안은진, 부르면 5분 만에 와…나 빼놓고 재밌게 놀더라" (형친소)[종합]

기사입력 2024.01.04 17:20 / 기사수정 2024.01.04 1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현실에서도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4일 오전 JTBC '아는형님' 측은 6일 방송을 앞두고 '형친소(형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11월 18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궁민과 안은진이 교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은 "(아는형님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은진이와 나와 너무 즐겁다"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은진은 "첫 출연인데 교복을 정말 너무 오랜만에 입었다"고 전했고 남궁민 또한 "저도 어린척 하고 있으려니 어색하다"라고 공감했다.

안은진은 "어색하지만 선배님이 경력직이시니 편안하게 옆에 있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머리 위 적힌 인물을 맞혀보는 게임을 했다. 남궁민의 제시어는 '황진영(작가)', 안은진의 제시어는 '각화'였다. 

두 사람은 번갈아가며 질문과 답을 했고, 안은진이 먼저 각화를 불러 승리했다.



남궁민은 벌칙으로 본체 칭찬과 길채 칭찬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이에 그는 "이왕이면 캐릭터보다 본인에 대해 칭찬하는 게 더 기분이 좋을 거 같다. 우리 은진이는 일단 예쁘다. 그런데 평범하게 예쁜 게 아니라 동양과 서양의 미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굉장한 연기력도 가지고 있다"며 애정이 담긴 칭찬을 시작했다.


이어 남궁민은 "거기에 사람도 좋다. 의리도 많은 편이다. 언제 한 번 불렀더니 5분만에 나타나더라. 신의도 있는 편이고 선배도 존중할 줄 안다"고 덧붙여 안은진을 웃게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은진은) 친구들과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 저 빼놓고 엄청 친구들과 재밌게 놀더라. 그런데 나중에는 제게도 좀 친하게 해 줬다"고 칭찬 아닌 폭로를 해 보는 이들을 웃게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는형님'은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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