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빼어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빌런으로 활약 중인 김지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김지훈의 비주얼에 연일 감탄을 표했다. 이어 "얼굴 얘기하시는 것 싫으시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그럼 하겠다. 얼굴 작은 걸로 유명한 배우었는데"라며 "태어날 때부터 작으신거죠?"라고 질문했다.]
김지훈은 "그렇다. 중고등학교 때는 얼굴 작아서 놀림을 받았다. 옛날에는. 2~30년 전에는 얼굴 작은 게 칭찬이 아니었다. 쥐새X 같다고 했었다. 10명 중에 9명은 얼굴 작다고 시작을 한다. 인사처럼"이라며 "제 스스로도 얼굴 작은 걸 느낄 일이 없는데 사들이 하도 말해주셔서"라며 가족들 모두 얼굴이 작은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머리 친 친구들을 얼큰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이 있었을 뿐이고 얼굴 크기에 대한 생각이 없이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머리띠도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웃었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하는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극 중 김지훈은 태강그룹 첫째이자 대표이사 박태우 역을 맡았다. 박태우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모두에게 선망 받는 젠틀하고 매너 있는 재벌 3세다.
총 8부작인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난달 15일 파트1 (4부작)이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죽음이 준 12번의 형벌 중 5번을 남긴 가운데, 파트2는 오는 1월 5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