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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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 문채원 앞에서 화살 맞아

기사입력 2011.07.22 01: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후가 문채원 앞에서 화살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2회분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살해 위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문채원 분)과 함께 말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승유는 갑자기 나타난 자객들의 추격을 받게 됐다.


세령의 아버지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문종(정동환 분)과 김종서(이순재 분) 사이의 밀약을 알고 김종서의 아들인 승유를 해치려고 한 것.

승유는 뒤따라오는 자객 일행이 쏘는 화살을 가까스로 막아내는 듯했지만, 세령과 함께 말 위에서 떨어지며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을 맞았다.

승유는 세령을 데리고 자객들을 피해 안간힘을 쓰며 도망갔지만, 결국은 등에 화살을 맞고  말았다. 몸에 힘을 잃은 승유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고 깜짝 놀란 세령은 눈물을 글썽이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과 승유 사이를 의심하던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세령에 대한 묘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시후, 문채원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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